[필리핀어학연수] 세부 필리핀어학연수 sme어학원 즐기기

[필리핀어학연수] 세부 필리핀어학연수 sme어학원 즐기기

세부 SME어학원에서 매일 아침 단 잠을 깨우던 호루라기와 알람소리..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던 팝송..

학생들의 웃음소리..

잊을 수 없는 지울 수 없는 지난 필리핀어학연수 8주동안의 추억은 오래도록 제 기억에 남을 것같네요..

저의 필리핀어학연수 SME어학원 일주일은 다음과 같았았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규 수업!

나의 SA Teacher는 Cathy~ 항상 밝은얼굴로 나를 챙겨주고 조언 또한 아끼지 않았던 그녀.. 그녀가 내 SA여서 참 다행이다.

1:1 R/W Teacher  Jackie  나의 사소한 이야기까지 들어주고 엉망인 내 일기를 매번 열심히 체크해줬던 그녀..

1:4 Teacher  IVY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며 같이 웃고 즐기며 공부할 수 있게 잘 이끌어 주었던 그녀..

1:1 L/S Teacher  Erwin  다양한 방법으로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던 그..

Power Speaking의 Sahra와 Glen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했던 두 선생님들의 수업

그리고 모닝과 이브닝 스파르타까지.. 그 어떤 수업 하나도 나에게 유익하지 않은 수업은 없었던 것 같다!!

그. 리. 고.

SME어학원 스파르타 캠퍼스에 생활하는 학생들이라면 모두들 느낄 금요일 늦은 오후.. 그리고 주말의 자유!!

바로 외출!!  외출을 위하여 5일동안 열심히 공부한 우리들은 비로소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의 첫번째 활동은 망글루브 플랜팅 봉사활동

쓰나미의 피해를 막아주고 동물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한다는 망글루브를 심는 봉사활동에 다녀왔습니다..

현지의 아이들을 만나 즐겁게 망글루브를 심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두번째 활동은 탑스 여행

탑스에 오르면 세부시내를 한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요...

친구들과 맛있는 바베큐도 먹고 사진도 찍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세번째 활동은 가와산과 모할보할 여행

내 생애 처음이였던 스노우클링.. 그곳에서 바다 거북이도 만나고~

그곳의 바다는 맑고 너무나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었어요.

1박 2일 일정이였던 이 여행, 맛있는것도 먹고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2틀동안의 빡빡한 일정이였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네번째 활동은 난로수안 여행

세계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기에 가장 좋은곳으로 꼽힌다는 난로수안!

명성 그대로 물고기들 천지~ 아쉽게도 스쿠버다이빙은 할 수 없었지만 꿩대신 닭으로 스노우클링을 했습니다.

런치엔 맛있는 꼬치구이에 열대과일~ 그리고 수영, 발리볼까지~

아~ 이곳이 천국이 아니면 어디가 천국이겠는가~

물론.. 여행은 즐겁고 재미있지만 세부의 생활이 무조건 즐거운건 아니였어요..

소지품 관리에 항상 조심해야 했고 시내 중심부의 탁한 공기와 싸워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 또한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한 한사람으로써.. 세부에서의 영어 공부를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항상 항상!!!

본인 소지품 관리에 조심 또 조심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캠퍼스를 나가는 순간부터 내 물건은 더이상 내 물건이 아니다.

라는 생각으로... ^^;;

그리고 이곳에서 알아버린 망고 알레르기.. 난 내가 망고알레르기가 있는줄 이곳에서 처음 알게되었답니다.

또하나 친구들을 괘롭힌 물갈이(??)와 바깥공기와 안공기의 심한 차로 인한 냉방병...

해외에 나왔을땐 특히! 더 몸조심을 해야한답니다!!  정말 아프면 서럽거든요 ㅠㅠ

저는 기숙사 음식에 만족했습니다. 고기도 자주 주시고 맛도 나쁘지 않았구요~

또하나! 필리핀하면 떠오를꺼 같은 음식 할로할로! 한국의 팥빙수 같은~ 과연 내가 필리핀을 떠나게되어도 할로할로를 잊을수 있을지 걱정이되네요.

공부도 여행의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너무 그리워질거 같아요..

아~ 벌써 그리워지기 시작한건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