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c21어학원!!

by 관리자 posted Oct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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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영국 어학연수를 전제로 트레이닝 코스로 생각했던 짧은 2개월동안의
c21에서의 어학... 단지 영어실력이 아니라 사람을 얻어가는 느낌입니다.
짧은 두달의 머무름이 이렇게 아쉬울지 몰랐고.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이 될지 몰랐습니다.
언제 다시 이곳을 찾을수 있을지,, 기약없는 인사를 합니다.
처음생각했던 스파르타식 학원을 택했다면 후회했을지도 모를,, 척박하다면 척박한
이곳에서의 생활이 모든 선생님들과 친구들로인해 인생에 더없을 기억으로 마무리 지을수 있게되었습니다

나이도 충분히 찼고, 하도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스스로 스스로를 통제하고 싶었습니다.
내 모든걸 쏟아부어 최선을 다했다고 ,더이상 아쉬움이 없노라고 말할순 없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생각했던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기에 웃으면서 새로운 곳으로 떠날수 있습니다.

정말 덥고 때때로 위생적으로도 많은 불만이 있었고, 정리되지 않은듯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딱 한달만, 더지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든건 역시 헤어짐이 아쉬워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엑티비티와 높은 참여율을 장려해서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했으면 합니다.
학원내 korean zone 을 전면 폐지 시키고, 봉사활동 엑티비티를 자주하면 좋겠습니댜.
그걸 못하고 가는것이 한이 되네요...

사람마다 공부 스타일이 다르고 학습효과가 다르니 그룹스터디는 선택의 폭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극명한 반응이 mr.kown선생님 수업인데요 여기에서 한국식(?)수업을 바라지 않는
사람도 많고, bssc수업을 다른 선생님이 하는것에 불만인 사람도 많았습니다.
학생들의 분류는 그들의 실력으로 하지만 개개인의 스타일이 다른것도 사실이므로
그룹스터디의 선택의 여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absent방지차 absent패널티와 우수학생의포상을 극명하게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수학생을 5명정도 뽑고 결석자는 강제적으로라도 벌금을 무르는 등의 방식도 좋겠습니다.

절데 가는 마당에 테러하는것이 아닙니다..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