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바콜로드 ILP어학원 - 찰리, 제이크를 보내고.. -

by susan posted Dec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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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제이크를 보내구 하루...
공항에 수많은 인파들(?)이 찰리와 제이크를 보내기위해 함께하구..
금요일엔 졸업식...글구 저녁식사후 이어진 송별회...
토요일엔 마지막 쇼핑과 저녁에 이어진 마지막 파티...
일요일 아침...공항...
금요일 저녁 페어웰 파티를 하며 울었건만 공항에서 주책없이 눈물이 주루룩..
만남이란건 항상 즐겁고 설레는 일이지만..
헤어짐이라는건 정말 하면 할수록 더 힘든거 같다..
5개월 동안 함께 같이 지냈던 형들 친구들 동생들...
다들 서운한 맘에 괜스레 농담한마디씩 던지며 눈물대신 웃음을 짓게 만들고...
아...한국 드뎌 가는구나...라고 웃음을 짓더니 결국에 하는말...
누나 저 언제 다시 올까여...?
오늘 아침...찰리랑 제이크 없으니까 학교 넘 허전하다...라고 한마디 했더니..
진님 하시는말...우리집은 얼마나 허전한지 아십니까...
조...어제 무지 많이 속상해 하고...동갑내기 두명의 친구를 보내는 맘이 무척이나 안 좋았던지...
하루종일 우울하다구....
한국엔 잘 도착했다는 소식 들었어...
찰리 제이크...항상 건강하구...여기서의 5개월동안의 추억들 항상 간직하길...
우리 모든 ILP식구들이 많이 보구 싶어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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