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몬가 특별식을 만들고 싶어서..이런저런 고민을 하던중..
비빔밥을 해야지 결심을 하고..
어제는 하루종일 그릇도 사고..큰 밥솥도 사고..재료도 사고...
오늘 아침부터 정신없이..북적북적...
우리 주방장 조이랑 저랑 땀을 쏟아가며 40인분이 넘는 비빔밥을 준비하면서...
속으로 괜히 했나부다..무지 힘들다...이런생각을 하며..
하지만 완성작품은 내가 봐도 괘안았다...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좋아라 하며 먹는 모습에 나까지 배부르고...ㅎㅎ
조금은 힘들었지만...무지하게 뿌듯한 점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