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어학연수 12주차인 Rachel 입니다.
처음 왔을때는 아는 사람이 아예 없어 어색하고 적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2주가 지나고 배치메이트 언니 오빠, 룸메이트, 클래스메이트를 만나면서 점점 세부생활에적응했습니다.
필리핀에 오기 전 여러 학원들 사이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smeag 선택하여 왔는데 정말 후회없고 진짜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익 보장반을 등록했었고 수업은 1:4 listening, 1:1 Reading, 1:1 foundation 수업이 있습니다.
1:4는 여러 외국인들과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듣기 수업이지만 스피킹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1:1 Reading, 1:1 foundation는 문법부분인 파트5,6와 독해부분인 파트7을 공부하였고
1:4와 달리 1:1이기 때문에 제가 틀린 부분을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3개월 동안 선생님을 안바꾸고 쭉 들었었는데 모든 선생님이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업관련을 지나 학원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1층에 dining room 으로 식당이 있고, 카페가 있어 맛있는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1층은 여러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들도 카페에서 쉽게 사귈 수 있습니다. 2층으로 가면 수업하는 교실들이
몰려 있습니다 또한 매점도 있구요! 한국 라면이 엄청 많이 있어 한국 음식이 생각 날 때마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피스도 2층에 있습니다.
3층은 남자 기숙사, 4층은 여자기숙사 + 남자기숙사, 5층은 여자 기숙사 입니다. 6층으로 가면 체육관, 독서실이 있습니다.
독서실이 생각외로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매일 수업 끝나고 조금 쉬다가 독서실에 가서 숙제와 복습을 했었는데 독서실도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처음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왔을때는 3개월을 어떻게 버티지? 너무 긴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여길 오길 잘했다. 더 있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