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 경험담

by 김근만 posted May 25,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제 필리핀 온지도 12주차인가 하는데 간략하게 글 한번 올립니다.


 


모놀이 바기오에 위치해 있는 학원인데 바기오라는 도시가 일년 내내 봄날씨 정도이다 보니깐 정말로 공부하기에는 최고의 환경인거 같네요~~


 


마닐라나 기타 다른 지방에 여행삼에 몇번 가보니깐 정말로 무지막지하게 더워서 움직이기 조차 싫다는 느낌이 들든데 바기오는 에어컨 트는데도 거의 없을 정도이니깐 에어컨 바람이나 더위 싫어 하시는 분들은 바기오 추천하고요..


 


그리고 모놀 같은 경우는 2개의 학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모놀1,2 라고 부르는데 처음에는 거의 모놀2로 간다고 보시면 되고 거기서 실력 어느정도 올렸다 싶으면 모놀1으로 옮겨서 생활 을 합니다..


 


모놀 2의 경우는 8시간의 수업에 1:1 2시간 1:4 4시간 1:8 2시간으로 운영되고 1의 경우는 1:1 3시간 1:3 2시간 1:6 1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놀의 경우에는 통금시간(?)이 있어서 주중에는 외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2의 경우는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는 외출을 금하고 일요일은 저녁 9시까지 복귀하도록 하고 있고 1의 경우는 금요일 밤부터 외출 가능에 일요일 9시까지 복귀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개인 사정이 있을때 매니져 허가 후에 외출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많은 학원이 이런 통금시간이 없는거 같은데 통금시간이 있어서 공부에 집중하기 좋더라구요..


식사는 처음에는 좀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발전 되어서 먹는데 불편한거 없다는 생각을 하고 전체적으로 저같은 경우는 크게 불편한걸 못느끼고 사는데 필리핀의 특성상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좀 있는거 같네요..^^;;


 


영어가 좀 되셔서 놀면서 공부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세부나 일로일로 같은 관광 가능한 곳으로 선택 하시는게 좋으실거 같고 실력이 모자라시거나 관광보다는 영어공부에 전념하실분들은 바기오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바기오에서 주변에 놀러갈때가 많지 않다보니깐 크게 놀러를 안가거든요. SM정도 (산페르난도, 헌드레드, 사가다 정도가 갈 만한 관광지인데 산페르난도 제외하곤 좀 머네요^^;;) 하여튼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