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어학교 탐방후기(2005.10)
학교는 길가에서 약간 비탈길로 올라선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교건물은 예전에 호텔로 사용하던 거라 하네요... 기숙사와 학원건물이 앞뒤건물로 연결되어 있으나, 기숙사의 이용이 쉬운것은 아닙니다..ㅎㅎㅎ
오전에 나오면 점심시간외에는 출입이 통제됩니다...일정이 끝날때까지 기숙사에 들어갈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아프더라도 기숙사방에 들어갈 수 없답니다..양호실을 이용해야 한대요... 늘어지고 나태해지지 못하도록 기숙사규정 및 학교규정으로 통제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학교는 대단한 스파르타식 운영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정말 힘든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하는 곳이지요..그만큼 실력향상에는 도움이 될것입니다.. 소규모의 가족적인 분위기의 학원이지만, 영어교육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고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이지요...
원장님과 실장님 두 분의 열의가 대단하십니다... 아울러, 식사는 한국인 주방장님께서 맡아 주시고 계시고요...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오전에 원장님주재로 Q.T를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울러, CNS는 학원에 한국어사용 적발시 벌금 500페소, 단어시험시 몇 개이하는 벌금 얼마... 이런식의 규정이 많이 있더라고요...ㅎㅎㅎ 참고하세요... 이 학교는 의지가 약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걸 같아요... 슬럼프자체를 느낄 여유가 없을 정도로 강한 스파르타식 어학교랍니다...
한편,학교전체적으로 시설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기숙사 1층일부는 습기가 상당해서 이용을 못하고 계셨으니깐요... 그러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셨고요.. 앞선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열의도 굉장하셨습니다.
-필리핀유학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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