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캠퍼스 SMEAG ESL 3개월 필리핀어학연수 후기

by 유학포커스 posted Apr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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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캠퍼스 SMEAG ESL 3개월 필리핀어학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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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 SMEAG에서 어학연수 중인 학생입니다.

 

1월 17일에 도착해서 어느덧 계획했던 3개월이 끝나가네요.

처음 도착해 3일정도는 빨리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었습니다.

친구도 없고 말도 안통하고 (준비 없이 그냥 온 상태라 기본적인 회화도 안되는 상태였죠)

2인실이긴 하지만 모르는 외국인 룸메랑 같이 방을 사용해야하는 것도 전부다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연장을 하고 싶을 정도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3개월 필리핀 생활이 끝나갑니다.

첫번째로 SMEAG 어학원내에서는 학원전용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돈을 따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요.

분실 우려가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매점에서도 카드를 이용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영어공부를 해보지 않은 학생들을 지도해 본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이라

제 레벨을 잘 이해해주고 이끌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영어 레벨을 늘릴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클래식 캠퍼스의 경우 세부 시티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얄라몰, 에스엠몰, 막탄을 가기가 용이하고 처음에는 치안이 걱정스러웠지만

지금은 스스로 조심한다면 아무문제가 없다고 생각될정도로 안전합니다.

 

그리고 3개월동안 재미있게 시간보낼 수 있었던 제일 중요한 외국인 친구들!

특별히 저는 일본인과 타이완친구들이 많아서 늘 영어를 써야했는데 들을려고 애쓰고 말하려고 하다보니

완벽한 문장구성은 아니지만 영어를 전혀 몰랐던 제가 어느정도 대화를 하고 같이 놀러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정도로 많이 발전했다 생각합니다.

 

주중엔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외국인친구들과 같이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고

주말엔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배운 회화를 실제로 사용하다보니 한국에서 책보고 공부하던 것과는 달리

새로운 단어와 문장이 기억에 오래도록 남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저의 필리핀 생활도 끝인데 한국에 돌아가서도 영어공부해야겠다는 동기를 만들어준

SMEAG어학원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세부에 왔으면 호핑 투어는 꼭! 가야 한다는 거 잊지 말구요. ㅎㅎ

아름다운 바다에서 수영 한 번 하고 오면 여기 오길 잘 했단 생각 들거에요.

 

학원 근처에 yolk라고 아주 좋은 카페가 있어요.

커피도, 음식도 훌륭하니 꼭 한 번 들려주구요~

 

여기선 게가 한국보다 싸다는 건 다 알죠?

 

다행히 세부에는 맛있는 한국 음식점도 많아서 음식이 크게 문제 되진 않아요.

 

마지막으로

너무 사랑했던 망고 셰이크~~

thirsty를 비롯해 어딜 가도 망고 셰이크는 맛있다는 점.

한국에서의 가격을 생각하면 눈물나게 싸기도 하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