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SME어학원: SME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3개월

세부 멀티캠퍼스 필리핀어학연수 SME어학원 캐피탈캠퍼스 필리핀어학연수 후기 전해드립니다. 세부 SME어학원 캐피탈캠퍼스는 일반영어과정과 토익과정 중심의 캠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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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필리핀 어학연수로 왔을 때는 언제 시간이 지나가나 생각했었는데 벌써 마지막주란 생각이 드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그만큼 추억도 많고 재밌게 보내다 보니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2013년 3월 16일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을 가지고 필리핀에 도착을 했다.

어학원을 통해 SME어학원에 관한 정보를 들은 나는 강압적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자유롭게 공부하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에 캐피탈 캠퍼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 캠퍼스에 도착해서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느낀점은 나같은 경우는 4인실을 썼는데 방도 넓고 시설도 깨끗해서 만족스러웠다. 또한 TV룸과 체육관이 있어서 남는 시간에 운동도 하고 쉴 수도 있어서 좋았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와이파이가 생각보다 잡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고 속도도 느려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아쉬운 대로 필리핀 3G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큰 불편함은 많이 줄어든다.(다만 필리핀 3G환경이 아직 우리나라처럼 형성이 안되어 있어서 안잡히는 지역이 많으며 속도도 느리다...)

 

내가 선택한 코스는 ESL이였다. 내가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려고 한 이유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영어에 흥미가 많이 없던 나는 영어에 흥미를 가지기 위해서 필리핀을 선택하게 되었다.

 

필리핀 오기 전까지 한 영어공부는 토익공부 조금 밖에 없어서 영어에 대한 흥미도 없을뿐더러 실력도 형편없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3개월의 생활을 잘 버텨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 학원에서 처음에 친 아이엘츠 시험 후 에 이런 걱정은 더 심해졌다. 어려워서 대부분의 문제를 풀지 못했다. 하지만 그 후 전담 SA Teacher를 만나서 학원생활과 그 밖의 필리핀 생활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조금은 걱정이 없어졌다.

 

ESL의 수업구성은 정규수업은 1:1 수업이 2교시, 1:4 수업이 1교시가 있으며, 옵션 클래스가 2교시, 그리고 새벽과 밤에 하는 모닝·이브닝 클래스가 있다. 스파르타 클래스는 한달을 모두 참석해야 하는 수업이나 잠이 많은 나는 참석하지 못했다. Teacher들은 모두 친절하고 열심히 수업을 가르쳐 주어서 만족스러웠다. 옵션클래스의 경우는 다양한 수업들이 있기 때문에 딱딱한 영어공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1:1 수업은 Teacher와 단둘이 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많은 영어를 사용하게 되어서 가장 유익한 수업이였다. 내가 만난 Teacher들은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고 내가 말할 때 문법이 틀리게 말한 경우 즉각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1:4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학생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일본, 대만, 중국 등의 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들의 문화도 같이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1:4 수업이 내 학원생활에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늘린 것만이 아닌 다른 나라 학생들과도 친해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영어실력이 너무 형편없어서 Teacher들과 대화하는 것이 부끄러워 말도 잘 못하고 잘 알아 듣지도 못했지만 3개월간 영어도 계속해서 써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붙게 되었고 그 이후 조금 더 영어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처음 목표했던 영어와 친해지는 것을 이룰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생활 이였다.

 

세부에 공부하러 온 것 중에 장점을 뽑으라면 하나는 주말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친구들과 숙소잡는 것부터 시작해서 표예약, 장보는 것 등.. 이모든 것을 우리가 스스로 영어를 써가면서 계획하는 것도 굉장한 재미가 있다. 또한 필리핀의 비치는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나같은 경우는 카모테스, 반탸얀, 날루수완과 같은 섬을 위주로 여행을 갔는데 가는 곳마다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또한 캐피탈 캠퍼스의 경우는 치안이 다른 곳에 비해서 안전했고 근처에 쇼핑몰, 한인신당이 많이 있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필리핀은 치안이 안전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 혼자 다닌다거나 밤늦게 다니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캠퍼스 안에 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학생들의 비율도 높은 편이라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필리핀어학연수 3개월간의 생활을 정리해보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 이였던 것 같다. 때로는 친구같이 다정하게 대해준 Teacher들과 항상 웃으며 인사해준 청소부 친구들과 가드들한테 고마웠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THANKS S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