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세부어학원 SME어학원 Irene의 8주차 필리핀어학연수 후기
세부 SME 필리핀어학연수원은 세부에 3곳에 캠퍼스가 위치해있습니다. 스파르타 센터, IELTS전문 센터, 캐피탈 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인의 필리핀어학연수 목적에 따라 센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SME 스파르타캠퍼스 8주 연수후기 - Irene
SME 스파르타 캠퍼스에서 지낸지 오늘로 필리핀어학연수 8주차로 접어든 Irene입니다.
필리핀어학연수 총 20주를 계획하고 8주 스파르타캠, 8주 아이엘츠캠, 다시 4주 스파르타캠으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다음주면 캠퍼스 옮기는데, 기대반 아쉬움 반ㅠㅠ..지나간 시간이 아쉽기만 하네요..
저는 5~6개월 전부터 준비했었는데, SME로 필리핀어학연수를 결정한 것은 출발하기 한달 전이었습니다. 이 곳으로 최종 결정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시설도 깨끗하고 모닝과 이브닝스파르타클래스의 엄격한 출결체크와 통금시간 때문이었습니다. 여학생이고 하다보니까 부모님께서도 타지로 혼자 보내는 것에 대해 마음을 못 놓으셨는데 지금은 마음을 많이 놓으셨답니다. 그만큼 제가 여기 생활에 적응을 하고 있는 거겠지요!
1. 세부 SME어학원 수엽관련
필리핀어학연수원 SME캠퍼스 내에 선생님 수는 제가 알기론 80명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숫자는 모르겠으나 여튼 티쳐들이 정말 많아요. 1:1 수업이 2개, 한 학생당 두명 씩 붙기 때문에 그만큼 티쳐 수를 확보하고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들 입장에서는 티쳐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고 2주에 한번 씩 티쳐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티쳐들 가지고있는 각기 다른 지식들을 보다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주워져요.
사실 저 같은경우엔 필리핀어학연수 8주 동안 티쳐 2명을 한번씩만 바꾼후 6주 동안 같은 티쳐한테 수업듣고 있어요. 그만큼 티쳐와 제가 맞는 부분도 컸고 정도 많이 들었기 때문인데 바꾸지 않은 것에 대해선 후회하진 않아요!
한국에서는 아침 6시 4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수업을 어떻게 듣지, 이런 생각에 너무 많이 걱정했었는데, 사실...... 맞아요. 누구나 알듯 당연히 힘들어요,,ㅠㅠ 아침 6시 40분이라는 시간은..ㅜㅜ..생각만해도 끔찍하잖아요. 특히 전 아침잠도 많아서 자신없었는데, 첫 주에는 적응한답시고 어떻게서든지 일어나지고 2주차에서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그랬거든요..ㅋㅋㅋ3~4주차 접어드니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ㅋㅋㅋ자연스럽게 일어나져요.. 다른 학원생들 들어보면 그냥 자버리기도 하고 그냥 경고받지 이런생각에 잘 안들어간다고 하던데 여기 캠퍼스는 다들 분위기가 들어가고 경고받는 것에 대해서도 부담스러워해서 그런지 결석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를 채찍질 하게 되요.. 물론 저의케이스지만 분위기, 환경자체가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수업 듣는거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오래가진 않은 것 같아요. 매번 아침은 힘들지만 그래도 자기하기 나름,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이왕 오셔서 공부하시는거 모든 걸 다 흡수한다는 생각으로 오심이 마음편한 연수를 보낼수 있을거에요!
여기오면 Red diary라고 매일매일 티쳐가 주는 토픽가지고 최대 250word까지 채워서 일기를 써야하는데 이거라도 있으니 어찌되었든 하루에 한번은 영어작문을 할 수 있게 되는 것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요, 다음날 티쳐가 제 일기를 읽고 틀린 부분 고쳐주고 다시 한번 읽게 하는데 사소한 문법틀린 것들도 알 수 있어서 저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많이 늘어요. 정말! writing 실력 늘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성실히 써서 20일째 때 티쳐츠 선물도 받고 그러세요~ 여기오면 생필품 선물이 최고예요..!
2. SME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생활관련
우선 급식에 대해선 필리핀어학연수 오기 전에도 많은 연수생들이 다른 필리핀어학원과 비교했을 때 맛있다고 그래서 기대하고 싶다가도 실망하기 싫어 마음비우고 왔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네 전반적으로는 맛이 좋아요! 한국식단이기 때문에 음식에 대해선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그리고 물론! 가끔씩 맛없는 식단이 나오기도 합니다. 매일매일 제 입맛에 맞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거는 개인 차이이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맛없는 음식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최고. 다른 캠퍼스에 비교해서 맛있다고 하는 것에는 인정입니다.
기숙사같은 경우엔 저는 프리미엄이 아닌 일반 스파르타 기숙사 3인실 쓰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하우스키퍼과 방문하여 바닥청소및 화장실청소 해주고 이불도 갈아줘요. 편하고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화장실 수압입니다. 방마다 약간씩 다르나 제 방같은 경우에는 수압이 너무 약해요. 첫 주에는 이게 씻는건가 뭔가 싶었어요. 물론 이 나마도 적응을 해서 괜찮지만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실망할 수 도 있어요. 감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ㅎㅎ
3. 필리핀어학연수시 꼭 필요한 준비물
텀블러, 수건 6개정도, 옷걸이 5개이상, 페브리즈, 긴팔 긴바지는 많이챙겨오셔도 무방해요. 에어컨이 모든 교실마다 있기때문에 감기걸리기 쉽습니다.. 각종 약 특히 감기약은 꼭 챙기세요!
여기 오기 전에 매일매일 인터넷 검색해보고 필리핀 어학연수 효과부터 시작해서 네이버에 엄청 검색도 했었어요. 필리핀 티쳐들의 억양부터 시작해서 총기소유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안전문제에서도 엄청난 걱정,걱정,걱정뿐이었거든요. 근데 여기와보니 드는 생각은 한국에서도 친절한사람 불친절한사람 다양한사람들 많잖아요. 여기도 똑같아요. 사람사는 곳이기 때문에 친절한 필리피노가 있는 반면 불친절한 필리피노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거에대해선 깊게 걱정을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여기와서 한국인 배치들도 많이 만나게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컨트롤인 것 같아요. 4주동안은 한국이 너무나 그리웠으나 마음을 바꿨던 계기는 다시 생각해보니 내 평생중 이 시간이 언제 있을 수 있을까란 마음이 덜컥 들면서 하루하루 아쉽고 즐기게 되더라구요. 이왕이면 여기오기로 계획하셨다면 마음 굳건히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으시길 바랄게요!!
ps. 여기 물가 싸다고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물건들이 싸다고 덜컥 많이 사게되버리면 결국 한국에서 생활하던 용돈금액만큼 아니면 더 많이 쓰게 되니까 가계부도 왠만하면 꼬박꼬박 써보시길 바랄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