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연수기 > 마닐라 CNN어학원편

by 관리자 posted Nov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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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 연수기 > 마닐라 CNN어학원편

호주가기 하루전...

이런곳에 글을 쓰게 될줄이야 ㅋㅋ
필리핀 cnn에서 공부를 한지 벌써 4개월이 넘어 5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은 호주 비행기 타기 하루 전 날입니다
별 생각 없었는데
참 싱숭생숭 하네요 ㅋㅋ
호주로 워킹 준비중이였거든요...

오늘 학원 마지막날이다 보니
학원에서 지금까지 사진찍고 티쳐들과 같이 케이크 먹고 ㅋㅋ
막상 떠날려니 그세 정들었는지 이렇게 컴퓨터 앞에서 그동안 필리핀에서 찍은 사진보다가

막상 글 끄적이게 됩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호주로 워킹가실분은
(뭐든 시도하려고하고 사람사귀는거 좋아하고 일단 뭐든 부딪쳐 보자고하는 성격일것입니다 ㅋㅋ)

잠시라도 CNN 인터네셔널 랭기지 스쿨에 들리길 강추합니다
진짜 8주라도 끊고 가시길 강추합니다 ㅋㅋ 뭐 영어가 조금이라도 되신다하더라도..
저로 예를들자면..
처음 필리핀와서 느꼈던 그 답답함 호주갔다면 진짜 어떻게 될 지 상상도 하기싫습니다 ㅠㅠ

저도 혼자 힘으로 여권 만들어 보고 비자도 받고 제 의지만큼은
감히 따라 올 자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혼자 비행기 타고 공항에 딱 내릴 생각을하니...

영어에대한 압박이...ㅋㅋ
아무리 일단 질러놓고 보자고 다짐해도...
영어에 대한 영짜도 모르는 저였기에..
하이 헬로우수준이였음...

나 배고파요 나 일하고싶어요 일한거 돈주세요 등등 ㅋㅋ 이정도는 해야할꺼 아닙니까...
전 그정도만 향상되기를.. 바라고 짧은12주 필리핀행을 결정했습니다
근데 막상 공부하다보면 욕심생깁디다ㅡㅡ^
학원결정은 10년이 넘었다길레 cnn으로결정했구요
유학원 발품 팔면서 다 돌아 다녀 봤는데 다들 추천하고 평도 좋고
그만큼 경험이 많은곳이라 생각해서 이 곳 CNN으로 왔구요

암튼 학원은

다행히 저의 수준을 잘 컨트롤해 티쳐와의 1:1로 2시간동안 수업합니다
이곳의 맨투맨 클래스는 저에게 희망을 줬습니다 진짜 ㅋㅋ

그리고 기숙사중에서도
제가 살고 있는 영어기숙사는 항상 영어만 쓰게하는 스파르타식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점은 티쳐들이 함께 먹고자고합니다
그냥 그러면서 대화하는게 수업과는 또다른 매력입니다

좀더 진솔되고 사람대 사람으로 대화하거든요
친구처럼.. 아무리 외국인이고 티쳐라고해도 어쩔수없는 사람이라 정들고 친해지고 그럽디다 ㅠㅠ

이제 내일 비행기를 타고 호주에 떨어질텐데
또 다른 곳이라..물론 긴장도되고 기대도되고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
영어연수를 꿈 꾸시는분들은 CNN으로 오세요
필리핀 발음이 구리네 어찌네 솔직히까놓고 일반인은 좀 달라도 티쳐들은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문법적으로 말하는거나 연습합시다

암튼 다들 화이팅이고 원하시는바 이루시길...

호주가서도 CNN에서 얻은 딱 이정도만 얻어갔으면 정말 소원이 없겠습니다

정들었던 필리핀 안녕~

ps: 영어기숙사 사감님 이글을 보실련지 잘 모르겠지만 ㅋㅋ
가끔 말썽피고 항상 신경쓰게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아실꺼라 확신합니다 ^^*

다시 필리핀에 놀러온다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아닐라오 앞바다에서 사감님께 스쿠버자격증 교육받을때가 그립습니다 ㅋ
이제 라이센스가 있으니 호주바다도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수고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