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어학원 - 모놀어학원에서의 유익했던 시간을 마치고

by 유학포커스 posted Jul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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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어학원 - 모놀어학원에서의 유익했던 시간을 마치고

 

모놀어학원3.jpg 처음에 모놀어학원에 오기로 결정한 것은 내가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다. 낯선 곳에서의 생활도 쉽지 않은데 하물며 나의 부족한 영어실력은 호주생활 내내 사사껀껀 나를 방해했다. 물건을 하나 사려고 해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해도 뭐 하나 쉽지 않은 생활 때문에 적지 않은 고생을 하고있던 나로서는 지금의 영어실력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영어실력 향상에 대한 무한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하여 나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하여 결정한 곳이 이곳 모놀. 필리핀의 바기오라는 곳에 위치한 스파르타 어학원. 처음 도착했을 때는 내가 과연 잘 해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 모놀이 제공했던 모놀어학원의 영어 시스템은 내가 쉽게 영어에 적응을 할 수있게 도와주었다.

 

솔직히 이곳에 도착하기 전 내가 영어로 대화를 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에 전과목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내가 과연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있던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순간 수업을 알아듣는 것을 뛰어넘어 선생님들과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예전의 내 수준을 생각한다면 믿을 수 없는 발전이다.

 

일대일 수업이든, 그룹 수업이든 수업에 임하는 선생님들의 자세도 훌륭했다. 언제나 내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궁금한지 항상 걱정하고 가르쳐주고, 심지어는 본인들의 쉬는 시간과 식사시간, 퇴근시간까지 쪼개가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려는 모습에 적지 않게 감동했다. 물론 그에 따른 영어실력 향상은 덤이다.

 

옥상.jpg물론 이러한 실력 향상이 저절로 이루어 진 것은 아니었다. 모놀어학원이 가지고 있는 엄격한 규율은 내가 나태해 질 때마다 나를 바로 잡아 주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페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빠짐없이 공부하고 수업시간은 물론, 식사시간과 쉬는시간에까지 영어만을 썼지만, 나중에는 그러한 습관이 몸에 베게 되어 언제나 습관처럼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고 언제나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덧붙여 모놀어학원이 위치하고 있는 바기 오라는 도시에 대해서도 좋은 인상만이 남는다. 보통 필리핀 하면 견딜 수 없는 더위와 나쁜 치안만을 생각하기 십상인데 이곳 바기오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항상 한국의 가을 날씨를 유지하고 있다. 더운 것에 특히 약한 나로서는 더위에 신경 쓰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었다. 또한 치안이 좋아 주말에 시간이 남을 때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현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하여 내가 배운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되나 가늠을 해 볼 수도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했을 때 상대방이 알아듣고 서로 대화가 가능한 상황은 참으로 즐겁지 않을 수가 없다.

 

이곳을 떠나면서 좋은 인상만이 남아서 이렇게 연수후기를 쓴다. 아쉽게도 너무 일정을 딱 맞게 잡아서 더 있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아마도 여기서 조금만 더 있다보면 완전한 실력향상을 맛볼 수 있었을텐데.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자신 있게 이곳 모놀어학원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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