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잊지못할 SMEAG 그리고 3개월.
안녕하세요, 지난 8월에 SMEAG 와 인연을 맺게되어 어느덧 내일이면 졸업식 이네요^^
저는 3개월 과정 ESL 코스로 캐피탈캠퍼스에서 조인했고,
7주차에 접어들때 쯤 비지니스로 코스를 바꿨어요. 약 2개월간 ESL코스, 그리고 1개월 비지니스코스로 수업을 마쳤답니다.
아시다시피, SMEAG 어학원은 매우 다양한 코스가 자세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토플과 토익코스 학생들 중에서도 본인 평균의 성적향상을 목표로 이곳에 와서
대부분 만족 그 이상의 결과를 얻어가는 것을 보면서 이곳에 프로그램이 매우 체계적으로 되어 있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
제가 도착한시기는 필리핀의 우기 시즌이여서 종종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았답니다. 한여름에 소나기는 정말 좋았어요.
first picture, 제가 공강시간에 주로 시간을 보냈던 6층 헬스장 입니다
second picture, 저의 배치메이트들과 모여서 여행계획을 짜던 첫모임 사진입니다.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하네요.
그다음 사진은 처음으로 세탁서비스를 받고 찍은 기념샷 이에요.
분실되거나 늦어지는 경우가 전혀 없었고 청결하고. 무엇보다 가장 편리했던 시스템중 하나였던것 같아요.^^
제가 처음 여행갔던 '보홀' 이라는 섬과 '팔라완' 섬은 화이트비치가 예술이었어요.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멋진 장소를 많이 소개받고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었답니다.
안타깝게도 인터넷환경이 좋지않아 사진을 포스팅하지 못해 죄송..
제가 가장 추천하는 장소 팔라완은 이동시간 조금 걸린다는 단점 외에는
모든것이 완벽했던 어메이징한 팔라완 입니다.! 필리핀 현지인들도 0순위로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처음 만났던 룸메이트들과 작별인사를 하기 전, 급하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혼자 한국인이었고, 세명모두 일본인 친구들이어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서로 영어로 대화하며 친해질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질수 있었던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은 할로윈데이 사진 입니다. 학생과 선생님 남녀노소 할것 없이 할로윈을 즐겼어요.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모두 참여할수 있는 홀리데이를 보냈답니다^^
사실 이곳에서 나이와 국적은 아무런 방해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일까요..
너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SMEAG와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와 친근해진 스스로를 보며 너무 만족하고 돌아갈수 있게 되어 기쁘답니다.
Enjoy the process, not just the go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