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원] 필리핀어학원 IMEC-짧고도 길었던 지난 4개월 간의 어학 연수를 마치며
영어라곤 A.B.C 알파벳 밖에 모르던 나는 사회생활을 하며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어학연수를 선택했다. 물론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공부였지만 이왕이면 speaking을 함께 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필리핀 행.....
여러 어학원에 관하여 상담을 받았고 더위를 많이 타는 나는 고민 없이 날씨가 제일 선선한 BAGUIO 지역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중요한 학원!!!
학원 선택에 많은 비중을 들였는데 맨투맨 수업이 제일 많고 적당한 수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는 이곳 IMEC 어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맨투맨 수업에 더 비중을 두었던 이유는 나의 실력 때문이기도 했다.
지금 나의 실력으론 group 수업에 들어갔을 때 창피함과 부족한 나의 영어 실력에 한마디도 못할 게 뻔했기 때문이다. 5시간의 맨투맨 수업과 2시간의 그룹수업... 처음 이곳에 왔을 때를 생각하면 그저 나의 이름과 나이외에는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비록 유창하진 않지만,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진 못하지만 지금의 향상된 나의 실력에 만족한다.
(열심히 공부중!!^^)
수업시간에 잘못된 나의 문장과 발음을 잡아주고, 생각보다 더디게 향상되는 나의 영어 실력에 좌절을 느낄 때 마다 격려로 나를 옹호 해주는 현재 선생님들은 타지에 있는 나에게 때론 친구이며 부모님 같았다.
또한 문장을 구사하고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선생님들은 부족한 나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엔 충분했다.
또한, 한달에 한번 치뤄지는 토익 시험은 나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확인해 주는 좋은 방법이자 기회였다. 그리고 지속된 공부로 자칫 지루할 수 있을 필리핀 생활에 한달에 한번 있는 activity 수업은 선생님과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나에게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이곳 학생들과 주말을 이용해 떠난 섬 여행 내 기억 속에서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또한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도와주는 handsome guy Adam 오라버니!!!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어학연수를 마치며 필리핀에서의 유학생활은 연계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
필리핀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대를 버리고 이곳에 오라고 하고 싶다.
필리핀은한국과 같을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현재 여러분이 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필리핀 어디에서나 가끔씩 있는 단수와 정전…
하지만 이게 필리핀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T.Alan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