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어학원] 바기오어학원 아이멕어학원 연수후기-아이멕 감사합니다.
루니입니다.
아담형, 부원장님, 원장님, 매니져님들 잘 지내고 계시죠?
한국 온지 한달 정도 지났는데 이제야 마음의 여유가 생겼네요.
거기 있을때는 공부만 하면 되는 단순한 삶이었는데 한국 돌아오니 왜이리 정신없고 일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대학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일하는 동안 참으로 영어에 대한 압박감이 강했는데 아이멕이 그 부분을 어느정도 해방시켜 줬습니다.
뭐 스트레스 받는다고 되는게 언어가 아닌데 저 혼자 참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거 같아요.
영어에 자신감 얹으니 이리 마음이 한결 가벼운 것을..한국와서 토익 바로 쳤구요.
현지에서 모의 토익 봤을 때 보다 조금 더 잘 나와 기분 매우 좋았습니다.
역시 아담형이 말씀하신 거 처럼 한국 오자마자 토익을 봐야 하는건 진리인 듯 싶습니다.
간혹 선생님들 변경되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한국사람들 잘 파악하시고 친구처럼 대해줬던 우리 티쳐들..감사합니다.
학생들 뺀질거리고 공부 안하고 그럴때 마음 다 잡아 주시는 매니져님들 부원장님..감사해요.
맛있는 밥과 청소 항상 잘 해 주었던 우리 헬퍼들~~한국 밥이 전혀 그립지 않도록 해 줬어서 고마웠어요~~
아..바기오 생각하니 알베르 토스, 카페 바이더 루인스, 굿 테이스트,SM, 번함파크....거리며 놀던곳, 먹던 곳 다 생각나네요.
진짜 주중에는 나름 공부열심히 했었고, 주말에는 미친듯이 놀았었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학원 정할때 정규 7시간 밖에 없어서 저녁먹고 뭐하나..좀 걱정아닌 걱정 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가면 저녁 먹고도 후딱 지나갑니다.
숙제며 예습..솔직히 복습은 좀 안했어요....ㅎㅎ
하다보면 시간 금방 지나가고 자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라이팅 선생님이 아주 독!한 선생님 이셔서 숙제가 매일매일 산더미였습니다.
근데 진심 지나고 나니 도움 엄청 됐고 지금 영문 이력서 작성하고 있는데도 거리낌 없네요.
아주 독~한 선생님 만나 숙제, 예습 안하면 수업 진행 안되는거..고런거 좋은거 같아요.
우선 저는 지금 한국기업 2군데랑 외국기업 1군데 이력서 제출한 상황이구요.
뭐 재취업이지만 제 나름 레벨업 시킨 부분은 분명 있기 때문에 일하다가 그만두고 연수 다녀온거는 후회 전혀 없습니다.
왜 진작 안갔나..요런 후회는 좀 들더라구요.
앞에 어떤분도 적어 놓으신거 같은데요. 문법공부 정도는 하고 연수 가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적어도 문법 명칭이라도 좀 알고 가심....명사가 뭔지, 부사가 뭔지..뭐 이런거라도.
아~~무 개념 없으면 스폰지 처럼 받아 들일 수는 있으나 그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는거!
제 주변에 영어때문에 머리 쥐어 뜯고 있는 사람들 몇 있는데 조만간 비행기 태워 아이멕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