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수기- 지금 Help어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시작하신 분들께..

by 관리자 posted Oct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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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지금 Help어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시작하신 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Renny/Sonya 입니다. 2010년 6월 Session을 시작으로 지금은 Martin’s에서 Intern으로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이 재 참가인데요. 2년여 전쯤 2007년 10월 말부터 2008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Help 생활을 했었습니다.

솔직히 그 당시에는 필리핀 대학인 UPLB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다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은 마음에 같이 교환학생으로 있던 분의 소개로 갑작스레 결정을 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앞서 필리핀에서 4개월간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생활 면에서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전혀 없었으나, 매일 외워야 하는 Voca, Pattern study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 단어, 이 패턴을 몰라도 다른 유의어들과 이 표현을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구사할 수 있는데 굳이 왜 공부를 해야 하지?”하며 투덜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제 생각에, 지금 Help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일부 학생들도 2년 전의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단어, 패턴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외울 수 있는데, 왜 여기까지 와서 내가 비싼 돈을 주고 외워야 하냐며 불만을 터뜨리는 학생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습니다. 저도 그랬었으니까요.^^

 

제가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재 참가를 한 Help 선배로서 말씀 드리자면, 한국으로 돌아가면 또 다른 상황이, 환경들로 지금보다 더 많은 이유들이 생기실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환경에서보다 더 시간이 부족하고, 웬만한 인내심으로는 스스로 단어, 새로운 표현들을 꾸준히 공부해나가기란 쉽지 않으실 겁니다. 지금도 저는 패턴에 비해 단어를 외우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편이기는 하지만, 지금 주어진 시간 동안 목표를 세워, 적은 양일지라도 목표한 양만큼은 완벽히 하고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불만을 갖기보다는 매 순간을 긍정적인 자세로 이겨낸다면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필리핀에 오실 때 비행기에서 하셨던 다짐 변치 마시고, 모두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목표를 달성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nny(So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