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ia에서 4개월간의 연수가 드디어 끝났네요~
중간중간 슬럼프도 빠지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잘참아주고 나도 모르게 영어실력이 향상된 내모습이 스스로 대견 스럽네요ㅋㅋ
처음 필리핀 오기 전에 걱정했던 부분은 음식과 주변 환경이었습니다.
바퀴벌레도 많고, 일사병으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잘못된 정보를 어디서 주워들은 터라 걱정 했습니다.
바퀴벌레는 없는디, 도마뱀은 있네요..ㅋㅋ 많진않고, 건물 바깥에 좀있습니다. 귀여워요 ㅋㅋ
그리고 자는것과 생활하는 것 보다 더많이 먹는게 더걱정이었습니다.
제가 좀 나이에 안맞게 못먹는게 많아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제 입맛에 맞게 밥도 한식으로 잘나오고,
고기반찬도 잘나옵니다.ㅋㅋ
시설도 나쁘지않았구요,
가끔 인터넷이 끊기는 것만 제외하면 그래도 호텔 수준의 퀄리티를 원하지 않는다면, 지낼만 했습니다.
그리고 cia에서 배운 영어가 여기 호주에 있으면서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외국사람이 전혀 무섭지도 않구요.
물론 손짓발짓 영어지만 그래도 기본 생활에는 지장없을 정도로는 영어가 나도 모르게 나오게 됩니다.
cia에서 선생님들이 그래도 다른 학원보다 정규직도 많고, 오래 되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발음도 이상할줄알았는데, 제가 들었던 수업의 선생님들은 설명을 영어로 한다 뿐이지,
한국에서 잘가르치는 영어 선생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됩니다.ㅋㅋ
아무쪼록 cia 가시는 분들, 필리핀에 가시는 분들 다들 공부하시는거 성공하시길 빌구요~
모두들 영어공부 열시미하세요..ㅋ
허접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