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헬프어학원(HELP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경험담

by 필스쿨 posted Feb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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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 헬프어학원(HELP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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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어학원 롱롱캠퍼스 Victor의 필리핀 어학연수중 후기


▶ 필리핀에 도착하면서...


12월 1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필리핀어학연수를 위해 필리핀 행 비행기를 탔다. 

기대 백 걱정 제로인 상태로 비행기에 오른 나는 나의 목표를 달성하게 도와 줄 땅을 밟기만을 기다렸다. 


4시간 동안의 비행 끝에 마닐라에 내린 나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짜증이 약간? 났지만 내가 10주 동안 필리핀 어학연수 생활 할 바기오는 시원하기 때문에 꾹 참았다. 한국 유학원에서 오리엔테이션 받은 대로 바기오 푯말을 들고 있는 사람을 찾아 갔다. 한국에서 오리엔테이션 가졌을 때 푯말은 파란색이었는데 현지인이 다른 색의 푯말을 들고 있어서 먼저 다가가기 힘들었었다. 나와 같은 처지의 한국인들이 있어서 안심하고 찾아갔다. 한국인 학원관계자를 만나서 안전히 픽업 버스 장소까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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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에서 바기오까지...


헬프어학원을 가기위해서 마닐라에서 바기오 까지 버스로 8시간 정도 걸렸다. 바기오라는 도시를 정할 때 가장 걸림돌이 됐던 마닐라-바기오 버스이동 을 겪으면서 정말 힘들었다. 모두가 불편할 것을 알기에 내 마음대로 의자를 뒤로 기댈 수도 없었기 때문에 태어나서 가장 힘든 버스 탑승 경험을 타지에서 갖게 됐다. 버스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잤지만 일어나서 본 필리핀의 모습은 그렇게 굉장하진 않았지만 한국에서 못 느꼈던 느낌을 받아서 새롭고 좋았다. 자고 깨고를 반복하다 보니 해가 밝고 바기오 시티까지 오게 됐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 오르막길이 끊임없이 나와 고산지대라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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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프어학원(HELP어학원) 롱롱캠퍼스에서 첫 날...


힘겹게 도착한 후에 바로 현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아무 것도 머리 속 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때 우리와 함께 왔던 학생 같으셨던 분이 우리 팀 팀장이라는 말을 듣고 정신을 깨기 시작했다. SSP, 비자 연장, 영어이름 짓기, 방 배정을 받으면서 헬프어학원 롱롱캠퍼스에서 하나하나 알아가기 시작했다. 필리핀 밥이 입에 맞지 않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헬프어학원은 생각보다 맛있고 내 입에 맞아서 만족했다. 밥도 주고 빨래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는데 나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 환경이었다. 레벨테스를 가지면서 내 영어 실력에 벽을 느끼게 됐다. 하지만 처음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날부터 많은 만족을 하면서 빨리 헬프어학원 롱롱캠퍼스 커리큘럼에 녹아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필리핀어학연수_121.jpg



▶ Victor라는 이름을 갖고...


첫 날 밤이 지나고 헬프어학원 롱롱캠퍼스의 커리큘럼에 내 몸을 담갔다. 나름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필리핀어학연수를 왔지만 어제 레벨 테스트를 쳤을 때와 마찬가지로 1:1 수업 선생님들께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Let me introduce myself to you 한 후에 이름과 나이만을 얘기 했을 뿐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다. 이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10주 공부한다고 영어 실력이 늘 수 있을 까라는 의구심을 처음으로 가지게 됐다. MRC수업 1시간, 1:1 수업 4시간, 그룹 수업 1시간, 스페셜 시간 최대 2시간 그리고 daily test까지 진짜 빠듯한 과정이지만 다 부셔 버리겠다는 마음가짐을 했기 때문에 나름 열심히 했다. 헬프어학원 레벨 2를 받은 나는 그에 맞는 과정의 수업 진행과 단어, 패턴 암기를 했다. 개인 별로 가지고 있는 장점이 다를 수 있다. 레벨 2 이지만 MRC 수업 수준을 더 올리고 싶은 사람은 매니저에게 레벨 업 요청을 하게 되면 바로 이동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헬프어학원 롱롱캠퍼스의 수업 운행이 탄력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느꼈다. 항상 같은 수업의 반복이지만 개인 선생님과의 수업 과정 속에서 새로운 흥미를 찾을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지낼 수 있었다. 특히 헬프어학원 그룹수업 과정 속에서 많은 엑티비티 수업을 하면서 팀원들과도 친해지고, 발표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 와이파이 속도가 한국보다 느리다는 것이 문제가 됐지만 공부하러 와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연락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을 한 후부터 나에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daily 테스트를 보면서 찍찍이 녹음을 하게 되고 현지 선생님들께서 채점을 해주는데 다른 학원들과는 비교되는 정말 좋은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했다. 구체적인 발음 교정을 해주기 때문에,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시에 가장 문제가 됐던 발음 문제를 어느 정도 커버해 줄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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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프어학원 롱롱에서의 첫 주말...


금요일 weekly테스를 본 후에 자유를 가진 기분을 얻게 됐다. 헬프어학원 롱롱 캠퍼스의 스파르타 과정은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라는 말을 몸으로 느끼게 해줬다. 적응을 위한 한 주가 정신없이 지나면서 내심 기대했던 주말이 다가 와서 룸메이트, 배치 메이트들과 바기오 시내 에 갈 계획을 했다. 헬프어학원에서 제공해주는 지프니를 타고 바기오 시내로 나갔다. 필리핀 산 햄버거 가게 졸리비에서 햄버거를 먹고 SM을 돌아봤다. 한국에서도 쇼핑 할 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 나로써 그냥 한번 쭉 돌아보고 SM을 나와 마사지 샵을 찾아 해맸다. 현지 사람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찾아보자고 룸메이트들과 약속을 한 후 대략 2시간 정도 해맨 거 같다. 힘들었지만 영어로 길을 물어보고 들으면서 영어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공부했던 패턴을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기억에 더 남게 했으며, 영어에 더 많은 흥미를 갖았다. 마사지 샵에 가서 마사지를 받으며 마사지사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다. 물론 아직 실력이 부족해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은 되지 않았지만 계속적으로 영어에 부딪히면서 자신감과 친근함을 갖게 만들어 줬다. 쇼핑도 하고 바기오 시내 대학교도 보고 번함 파크에 가서 산책도 하면서 자유를 즐겼다. 번함 파크에 오리배 탈 수 있는 호수도 있고 간단하게 놀 수 있는 스케이트장과 범퍼카 놀이기구도 있었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로 써 공원 안에서 공을 차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했다. 바기오 시내의 모습은 생각보다 좋았다. 배치 메이트들과의 첫 만남, 룸메이트 들과의 바기오 나들이를 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