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이스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추천연수후기 (lily)

by 관리자 posted Aug 06,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필에이스어학원] 필리핀어학연수 추천연수후기 (lily)

 

philace019-view.jpg

 

1센타 연수후기

 

예전부터 영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 핑계 저 핑계로 영어공부를 소홀히 했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유학을 결심했다.

 

특히 회화 기술을 늘리고 싶어하던 나는 많은 주변사람들의 추천으로 호주 워킹을 가기 전에  필리핀이란 나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필리핀은 스파르타 학원들로 유명한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 따까이따이 지역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며 기후도 많이 덥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이중화산이며 관광지로 유명하다고 했다.

 

주중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주변 관광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필에이스 1센타는 스파르타로 유명하고 2센타는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면에서 굉장히 쾌적할것 같았다.

 

나는 단기간에 많은 효과를 원했으므로 1센타 스파르타로 가기로 결정했다.
물론 준비할 때 이것저것 따져보고 사진도 많이 봤지만 학원에 도착하기 전까진 내심 조금 불안했다.
처음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끝내고 픽업을 나온 학원 관계자를 따라서 학원으로 향했다.
학원으로 가는 길은 주말 관광객들로 인하여 평소보다 조금 더 막혔지만 신기한 주변 풍경을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학원에 도착했다.
처음 학원의 첫인상은 가드와의 만남이었다.
학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가드를 고용하고 24시간 체크를 하는데 그 모습이 믿음직스럽고 안심이 됐다.

 

1센타는 2센타보다는 크진 않지만 분위기가 가족적이고 기숙사와 수업하는 교실이 가까워 오히려 편할 것 같았다. 도착한 다음날 레벨 테스트를 받고 실장님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학원 주변에 있는 마트로 장을 보러 나갔다. 필리핀의 이동수단인 트라이시클과 지프니를 타고 필리핀 음식도 맛보았다.

 

다음날부터 시작된 수업은 필리핀 선생님들과의 첫만남이어서 조금 긴장되고 설레었다.
그룹 수업과 맨투맨 수업으로 나뉘었는데 그룹 수업은 5~6명 정도의 친구들과 함께 토론도 하고 의견교환도 하면서 선생님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업을 이끌어가는게 재미있고 딱딱한 한국 영어 수업과는 달라서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선생님이 수업을 하면 그냥 듣기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에서는 내가 직접 참여하고 수업을 만들어가는 점이 좋았다.
맨투맨 수업은 선생님과 단둘이 하는 수업으로 선생님이 학생들 각자의 수준에 맞춰서 수업을 해주시는게 부담되지 않고 영어를 말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많이 갖게 해주셨다.
한달에 한번씩 레벨 테스트가 있어서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확인할 수 있고 매주 수업도 교체할 수 있어서 다양한 선생님들과도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공부 외적인 면에서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식사는 하루 세끼 한국 음식으로 나오고 주말에는 특별 메뉴로 라면도 나왔다.
사실 외국 나가면 음식이 안맞아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서는 그런 걱정은 오히려 매일 한국 음식이 나오니까 딱히 그립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리고 청소도 일주일에 3번씩 깨끗이 해주시고 불편한 점이 있어서 사무실에 얘기하면 바로 고쳐주셨다.
공부를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필에이스에서의 생활은 영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었다.

 

4개월을 등록하고 지금 2달째 생활이 거의 끝나가는데 생활하는데도 편하고 선생님들과도 친해지고 영어가 점점 늘어가는 내 모습에 자신감이 생기고 앞으로 호주에서 생활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마지막으로 호주 워킹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기초가 필요하다면 필에이스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