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도움이 된 프랜즈 어학원 [세부프랜즈어학원 연수후기]

by 관리자 posted Oct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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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된 프랜즈 어학원 [세부프랜즈어학원 연수후기]

 

아무리 1:1 수업이 많다고 해도, 8주 동안의 짧은 기간의 연수라 사실 기대는 크게 안 했었는데, 프랜즈에서의 생활은 처음 생각한 것보다 내게 아주 많이 이득이 되었다.

특히, 예상했던 대로 6시간의 1:1 수업은 기간이 짧은 나에게 아주 효율적으로 영어를 습득하게 만들었고, 2시간 그룹 클래스는 1:1 수업의 한계를 보완하여, 다른 학생들의 수준과 영어 사용방식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Teacher Flong의 경우, Express 수업을 했는데, 각 단원에 있는 문장들을 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단어로 풀이해서 설명해 주는 것이 장점이었다. 그녀는 old teacher이니만큼 가르치는 Skill이 다른 선생님보다 뛰어나고, 발음도 아주 좋았다. 또한, 선생님이 제시한 주제에 대해 내 생각을 말할 시간을 주고, 서로 대화나 토론을 했었기 때문에 내가 영어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정리하고 말할 수 있어서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Teacher Lila같은 경우, 내가 판단했을 때, 발음 수준이나 어휘 구사력이 원어민과 거의 흡사 했던거 같다. 그래서 인지 여기 선생님들 중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웠고, 때문에, 발음수업이나 Reading 수업에서 아주 많은 도움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정규 교재 외에도,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들을 가져와서 보조 교재로 활용했던 것을 보면, 수업에 대해 열정이 아주 많은 것 같았다.

 

Teacher Jephon은 연수기간 동안 어휘를 공부하는데 가장 도움을 많이 주었다. 회화에 있어 어휘

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많은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나에게 채찍질을 했다.

또한 수업에 대한 열정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좋아하고, 항상 학생들과 어울리고 장난도 치면서 친근감을 조성하고, 그로 인해, 학생들의 거부감을 없애 더욱 더 만은 것을 가르쳐 주려고 노력했다.

 

Teacher Katrin은 내가 봤을 때, 가장 이상적인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Grammar 수업에 가장 적합하다. 교육을 전공해서 그런지 나로 하여금 문법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주고, 사고하게 만들었다. 틀리든 말든 나의 생각과 의견을 먼저 듣고 난 뒤에 자기의 생각을 얘기해 주고, 추가적인 설명이 더 필요로 할 땐, 본인이 직접 조사해온 뒤에 그 문법을 증명 시 했다. Writing 수업 또한 적합했었는데, 문법과 Writing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 Writing할 때, 내가 왜 그 문장이 틀렸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틀린 것이 있으면 내가 바르게 고치게끔 한다. 나는 연수기간 동안 좀 Teacher운도 있었던 것 같다.

 

시설면에서는 강의실과 숙소가 냉방시설이 잘 되 있어서 좋았다.

청소랑 빨래도 꼼꼼히 해 주는 것도 좋은데, 세탁하고 나서 다림질까지 해 주는 것도 너무 좋았다. 물론, 한국 세탁소에서 다림질 하는 것만 못하지만...

 

솔직히 밥도 진짜 맛있게 잘하는 편인거 같다.

다른 학생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야채를 좋아해서 야채를 많이 주는 식단은 내 입엔 맞았었다.

Worker들도 친절해서 괜찮았고, 내 방에 벌레도 거의 나오지 않아서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역시 언어는 노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겟고, 본인 스스로 뭐가 부족한지를 판단해서 현명한 공부 계획을 짰으면 한다.

겨울 방학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든다. 시간을 알차게 잘 보냈다.